영어공부이야기

영어공부이야기 1탄

DMDADDY 2020. 11.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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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어를 왜 하고 있고 왜 이리 좋아할까?

Yeah!

 

나에게 영어는 그냥 힐링이 되는 언어다.

 

기쁠때는 기쁠때대로 더 공부하고 싶고 슬플때는 위로가 되는 언어다.

이해가 안가지 않는가?

어떻게 영어가 기분이 안좋을때도 하고 싶은가?

 

이넘 미친넘 아녀?


 

맞다 나 영어에 미쳐서 영어를 사랑하고 영어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각설하고,

 

내 영어공부이야기는 오래전 미군과의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그당시 나는 우리마을에는 미군들이 있었는데 대문밖을 나가면 손흔들어주며 Hello 혹은 Hi해주는 미군이 너무 신기하고 재밋있었다.

언제가는 랜덤으로 지나가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한마디를 하기위해 문앞에 쪼그리고 하루종일 기다리기도했다.

 

점점 한두마디로 시작했던 대화가 두단어 세단어 문장으로 이어지고 나는 욕심이 났다. 그때쯤 중학교에 진학을 하게되었고 처음으로 ABC 알파벳을 배웠다. 영어선생님이 하라는 것은 무엇이든 다했다. 중학교 첫 여름방학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사전에서 1000개의 단어를 찾고 뜻과 예문을 적는 것이었다. 

 

반에서 나와 다른 학우 2명만이 숙제를 했고 나는 그후로 더 자신감을 얻어 영어선생님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 교과서 외에 다른 테이프를 빌려 테이프가 끊어질때로 들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영어는 매번 100점을 맞았고 고등학교에서도 나의 영어공부는 계속되어 거의 사전의 단어를 다 알 정도과 되었다. 전교에서 영어단어를 가장 많이 아는 학생이 되었다.

 

군대에 가서도 영어공부는 계속되었다. 그 당시 유행했던 Good morning pops에 사연을 보내 컴퓨터 모니터 등 많은 상품을 받기도 하였다. 

 

대학에서도 영어가 너무 재밌어서 토익공부에 잠시 빠졌다. 상위1%의 성적을 달성했음에도 그 갈증은 풀리지 않았다.초점을 실용영어로 바꾸고 스피킹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다.

 

여러 외국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고 입상하였고 이후 꿈에 그리던 해외근무를 하게 되면서 나의 인생 절정기를 맞았다.

 

이 블로그는 영어를 사랑하는 열정있는 그 누군가를 위해 그리고 나의 영어인생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땀한땀 소중히 나의 영어공부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기를 고대한다.

 

Easier said than done!

모든 말하기는 쉽다. 

 

블로그의 테마는 일단 영어에 관한 모든것을 담고 싶지만 시작은 이렇게 하려고한다.

 

1. SNS영어(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전세계 유터버, 트위터 및 인스타 사용자가 사용하는 실제 살아있는 영어를 담고자 한다.

2. 일상에서의 영어

 -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영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3. 영어와 문화

 - 언어는 문화와 떼어낼수없다. 언어가 탄생하게 된 문화를 소개한다.

4. Songs and Eng

 - 노래로 배우는 영어 난 이게 정말 좋다

5. Cinema English 

 - 말그대로 영화로 배우는 영어다

6. 공공영어

 - 공식적인 장소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0년 11월 22일 서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