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를 왜 하고 있고 왜 이리 좋아할까? Yeah! 나에게 영어는 그냥 힐링이 되는 언어다. 기쁠때는 기쁠때대로 더 공부하고 싶고 슬플때는 위로가 되는 언어다. 이해가 안가지 않는가? 어떻게 영어가 기분이 안좋을때도 하고 싶은가? 이넘 미친넘 아녀? 맞다 나 영어에 미쳐서 영어를 사랑하고 영어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각설하고, 내 영어공부이야기는 오래전 미군과의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그당시 나는 우리마을에는 미군들이 있었는데 대문밖을 나가면 손흔들어주며 Hello 혹은 Hi해주는 미군이 너무 신기하고 재밋있었다. 언제가는 랜덤으로 지나가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한마디를 하기위해 문앞에 쪼그리고 하루종일 기다리기도했다. 점점 한두마디로 시작했던 대화가 두단어 세단어 문장으로 이어지고 나는 욕심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