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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국 선생님이 한국선생님보다 월급 작다. 진짜? [2부]

DMDADDY 2020. 12. 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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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사들은 같은 교육 수준을 가진 OECD 국가들의 선생님들의 60%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We find teachrs significantly under the family living wage.

선생님들이 가족생활임금수준에서 상당히 못 미치고 있다.

 

선생님들이 연금을 받으려면 25년동안 교직에 있어야 하는데

Only a quarter reached a break-even point. 교사들이 부은 기여금이나 이자를 넘어 연금을 받는 순간을 만끽하는 사람은 25%밖에 안된다.

 

Weekly wages actually really matter because you can't pay your rent or pay for your food from your benefits.

여기서 주급이 중요한 이유는 매달 공제하는 기여금에서 렌트와 식료품비를 충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선생님들의 선택은 무엇일까?

 

첫번째로, 더 많이 페이를 주는 다른 주로의 이직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급여 상승분이 1~2퍼센트 밖에 안되므로 크게 실익이 없다.

 

두 번째는 그럼 무엇일까?

다른 직업군으로의 이동이나 민간 교육업계로의 이직이다. 이 부분은 꽤나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공교육이 무너지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양질의 선생님을 교직에 머물게 하고 싶고 동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교육계 전체의 체질개선으로 교육서비스를 선진화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정치적인 논리에 휘말려 실행조차 못하고 있다.

 

The U.S. is going to make the adequte investments in all of public education so that each and every kid in this country is able to get a good and decent education. And we're falling short of those promises.

미국 정부는 공교육에 충분한 투자를 통해 모든 아이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우리는 그 약속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어요.

*fall short of : ~가 부족한

 

사실, 미국 정부에서 교육에 투자를 안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 투자를 하는데 왜 선생님들의 임금은 오르지 않는 걸까?

 

일단 선생님들이 많다. 350만명이다! 헐~

 

일단 선생님 급여구조가 낮게 시작되어있고 누군가의 급여를 올리면 누군가는 적게 받는 제로섬 게임이다.

 

선생님들의 다른 직업군과의 급여 차이를 줄이는 비용은 연간 290억 달러가 든다.

 

현재 연방정부의 펀딩이 불확실한 상태이며 정부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워싱턴 D.C의 경우에는 외부 펀딩에 의존해 선생님들의 급여구조를 조정하고 있었다.

 

Experience matters, but experience matters if it's leading to good teaching.

경험은 중요하고 훌륭한 교육으로 이어질 때 더 의미가 있다.

 

그 와중에

While the red for ed movement resulted in 15 states increasing salaries.

교육을 위한 붉은 운동은 15개 주의 교사 임금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People get into teaching for some very altruistic notions.

For this to be a sustainbale profession, we have to build a model that's financially sustainable for people.

Otherwise, what will be is a revolving door profession where people come in, hang out as long as they can and then leave to go make money. And that's not what we want.

*altruistic : 이타적인

*revolving door : 회전문

선생님들은 처음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타적인 이유로 교직에 들어온다. 이런 현상을 계속 유지하려면 재정적으로 안정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교사란 것이 적당이 시간을 보내다가 돈을 벌기 위한 다른 직업군으로의 회전문 역할밖에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가 아이들에게 있고 교육은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역할을 한다.

 

시스템을 능가하는 우리의 미래를 꿈꾼다면 지금이라도 교육에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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